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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엄홍길 대장과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시작

밀레, 엄홍길 대장과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시작 | 1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의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두 번째 시즌 산행이 시작됐다.

한국명산 16좌 원정대는 올바른 등산 문화를 보급하고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시즌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2만 2,000여 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밀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1,500여 명의 밀레 고객들과 함께 지난 28일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한 칠갑산 한치고객에 오르며 첫 등반을 알렸다. 이날 이들은 칠갑정에서 자비정을 지나 칠갑산 정상에 오른 뒤 장곡사에서 장승공원을 지나는 코스로 하산하며 다섯 시간 여 만에 산행을 마무리 지었다.

밀레, 엄홍길 대장과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시작 | 2산행에 참가한 한 시민은 “초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오늘과 같은 날 세계적인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님과 함께 칠갑산에 오르니 새로운 계절을 더욱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밀레 마케팅 본부 박용학 상무는 “지난 1시즌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만큼 고객들의 대대적인 참여 속에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2시즌 역시 기대가 크다”며 “올해는 ‘함께 오르는 산’을 모토로 밀레가 앞장서 등산의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고객들이 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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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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