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늦가을 데이트 룩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늦가을 데이트 룩을 선보인 김나영. 클래식과 캐주얼을 자연스럽게 믹스매치해 가을 풍경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다.

차분하고 깊이감 있는 다크 브라운 컬러는 가을과 완벽히 어울리는 색이다. 코트의 오버사이즈 실루엣은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시크한 무드를 연출한다.

롱 코트는 어떤 룩에 매치해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번 김나영의 룩에서는 가벼운 니트와 데님 조합에 다크 브라운 코트가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상의로 초이스한 블랙 니트는 기본 아이템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아우터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전체적인 코디에 안정감을 준다.

함께 매치한 연청 데님은 다크 톤 상의, 그리고 아우터와 대비를 이뤄 룩에 생기를 더해준다.

클래식한 무드를 더하기에 블랙 로퍼만큼 좋은 아이템은 없다.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디자인으로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골드 체인이 돋보이는 블랙 레더 백은 세련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되었다. 생로랑의 로고 디테일은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을 더한다.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가을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다크 브라운, 블랙과 같은 컬러 조합을 활용해 보자.

가을에 특히나 잘 어울리는 이런 컬러들의 조합은 톤온톤의 무게감을 줄이면서도 룩을 단조롭게 만들지 않아 가을의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