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신개념 핸드백 ‘쿠보백’ 제안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LOEWE)가 납작하게 접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핸드백 ‘쿠보백’을 선보인다.

쿠보백은 가죽 가방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접히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로에베만의 최상급 가죽 가공 기술을 적용한 스킨 컬렉션 제품이다.

건축적 요소가 가미된 정육면체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획기적인 패턴 커팅을 통해 납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접었을 경우 공간을 적게 차지해 보관, 여행 시 이동에 용이하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 끈을 달아 실용적이다.

쿠보백은 로에베가 새롭게 시도하는 소재인 부드럽고 반들거리는 카프 가죽, 윤이 나고 매끄러운 누벅, 그리고 독특한 질감의 파이톤 가죽으로 선보인다.

5가지 컬러에, 3가지 사이즈로 가격은 각각 230만원, 270만원, 310만원으로 출시된다.

로에베 쿠보백은 갤러리아 웨스트, 롯데 에비뉴엘, 신세계 본점 핸드백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