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절 내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데님진은 어떤 아이템들과 함께 스타일링 하는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데님진으로 스타일리시한 간절기 패션을 선보인 배우 고아라와 에스파 카리나의 서로 다른 데님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들을 개인 SNS계정에 업로드한 배우 고아라는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데님 온 데님 스타일을 연출했다.

워싱이 가미된 짙은 컬러의 데님 셔츠에 중청 컬러의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한 고아라는 밝은 크림톤의 크로스백과 스니커즈를 함께 스타일링해 캐주얼한 느낌을 잘 살렸다.

반면, 에스파 카리나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데님 스타일을 선보였다.

슬림한 핏의 블랙 도트 슬리브리스 톱과 다크 워싱된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는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카리나는 블랙 레더 재킷을 더해 시크한 간절기 룩을 완성했다.

함께 매치한 크림 컬러의 볼캡은 전체적인 블랙 톤의 스타일에 경쾌한 터치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고아라와 카리나 모두 데님을 활용했지만, 고아라는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감성으로, 카리나는 시크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스타일링했다.

봄날의 스타일링에 데님을 활용하고 싶다면, 본인의 분위기에 맞춰 고아라 처럼 빈티지한 무드를 살릴 것인지, 카리나 처럼 도시적인 세련미를 강조할 것인지 선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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