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 꿈같은 카리브해의 여름을 선보이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St. Vincent and the Grenadines) 카누안의 소호 비치 하우스(Soho Beach House Canouan)에서 특별한 여름을 기념하는 ‘더 힐피거 리조트(The Hilfiger Resort)’를 개최했다.

타미 힐피거의 여름을 먼저 경험하는 자리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는 패션모델 아이린 킴(Irene Kime)이 참석했으며, 드라마 화이트 로터스(White Lotus)의 스타 패트릭 슈왈제네거(Patrick Schwarzenegger)와 그의 약혼녀이자 슈퍼모델인 애비 챔피언(Abby Champion), 배우 아누팜 트리파시(Anupam Tripathi), 모델 가브리엘라 브룩스(Gabriella Brooks) 등 각국의 패션 아이콘이 타미 패밀리로 한 자리에 모여 트로피컬 아일랜드를 장식한 타미 힐피거 특유의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 속에서 낮 해변의 여유가 황금빛 노을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버지니아 리치(Virginia Ritchie)는 “‘더 힐피거 리조트’는 우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공간으로, 브랜드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이 탄생하는 무대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타미 힐피거 라이프스타일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완벽하지 않은 것조차 멋스럽게 즐기는 태도를 반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스타일에 브랜드 특유의 감각을 더한 타미만의 여름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습니다.”라며 브랜드의 특징인 낙관주의와 자신감을 강조하면서 이번 이벤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타미 패밀리들은 다가오는 타미 힐피거 2025 여름 컬렉션의 완벽한 리조트 웨어와 머스트 해브 홀리데이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해변 휴양지와 끝없이 펼쳐진 여름날들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풀사이드 스타일과 여유로운 비치웨어의 조화를 담아냈다.
이에 패트릭 슈왈제네거는 “타미와 함께 카누안에 온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에요. 이곳은 스타일과 세련됨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라며, “애비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화이트 로터스를 촬영할 때가 계속 떠오르네요. 다만 이번엔 미스터리가 아닌, 멋진 에너지와 아이코닉한 패션만이 존재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서 선보인 타미 힐피거의 2025 여름 컬렉션은 전국 타미 힐피거 매장 및 H패션, 무신사, EQL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