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한껏 올라온 요즘,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은 계절이다. 기은세가 선보인 세 가지 스타일링을 참고해 멋스럽게 간절기를 연출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첫 번째 스타일은 캐주얼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스트리트 무드의 룩이다.
레더 블루종과 데님 팬츠의 조합은 언제나 실패하지 않는 조합이지만, 여기에 기은세는 클래식한 가죽 백팩과 시크한 무드의 더비슈즈를 더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재킷 자체의 유니크한 광택감이 룩에 포인트가 되주고, 화이트 이너를 심플하게 매치해 블랙 앤 화이트 톤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의 밸런스를 맞췄다.
두 번째 스타일은 우아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캐주얼 룩이다.
화이트 컬러의 팬츠와 클래식한 셔츠의 조합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여기에 그레이 니트 스웨터를 어깨에 걸쳐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한 것이 이번 스타일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레드 컬러의 토트백과 컬러를 맞춘 벨트를 착용해 깔끔하게 정돈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마지막 스타일은 발랄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캐주얼 룩이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경쾌한 상의에 미니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마지막 스타일은 활동성이 강조된 룩이긴 하지만, 여성스러운 매력이 한 껏 느껴진다.
여기에 기은세는 레드컬러의 볼캡과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룩의 스포티한 감성을 잘 살렸다. 유니크한 쉐입의 토드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초이스 했다.
이처럼 간절기 패션은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개성 있는 연출을 시도해 보기 좋은 시기다.
클래식한 아이템에 캐주얼한 요소를 더하거나, 반대로 편안한 룩에 포멀한 액세서리를 더하는 식으로 스타일링하면 지루하지 않은 간절기 스타일을 손쉽게 완성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