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서울시와 함께 ‘2014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트레킹 페스티벌은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트레킹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약 3시간 소요되는 인왕산 코스로 구성됐다. 청계광장에 집합해 사직공원에서 인왕산 나들길 등산로를 지나 자락길로 하산하는 경로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인왕산의 봄 기운을 만끽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 강사진이 안전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사전 운동법을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밀레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 350명을 모집한다. 만 15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급 코스로 구성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걸을 때 발의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해 가장 건강한 상태로 도보할 수 있게 한 밀레의 멀티형 아웃도어 워킹화 ‘아치스텝 에펠’을 증정한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이번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은 초급자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봄을 맞아 운동을 시작해보려는 시민들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