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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하우스의 유산 ‘GG 모노그램을 기념하다’

구찌, 하우스의 유산 ‘GG 모노그램을 기념하다’ | 1
[사진제공=구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해안 도시, 칸(Cannes)을 배경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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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Emily Ratajkowski)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하우스의 상징적인 코드인 GG 모노그램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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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모노그램은 구찌의 창립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가 선보인 초기 러기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수십 년에 걸쳐 끊임없이 진화하며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재해석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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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에는 해당 패턴을 담은 구찌 질리오(Gucci Giglio) 핸드백과 더플백 등 트래블 컬렉션, 그리고 핸드백과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된 새로운 오피디아(Ophidia) 컬렉션이 등장하며, 하우스의 상징적인 GG 모노그램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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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다니엘 아놀드(Daniel Arnold)가 촬영을 맡았다. 그는 도시의 활기와 해변의 평온함이 교차하는 장면 속에서, 절제된 무드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분위기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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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은 GG 모노그램이 적용된 다채로운 아이템들과 함께하며, 일상의 순간마다 제품 고유의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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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캠페인의 중심에는 구찌 2026 크루즈 패션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구찌 질리오 핸드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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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오(Giglio)는 중세 시대부터 구찌가 탄생한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를 상징하는 백합을 뜻하는 말로, 이 핸드백은 브랜드 탄생지에 대한 오마주이자 하우스의 유산이 담긴 전통 기법과 아카이브 코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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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새로운 오피디아(Ophidia) 컬렉션은 1970년대 후반 출시된 핸드백과 액세서리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았다. GG 모노그램 코팅 캔버스, 그린 코튼 라이닝 디테일, 골드 톤의 더블 G 엠블럼, 그리고 시그니처 웹 스트라이프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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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찌 사보이 라인의 아카이브에서 착안한 더플백과 러기지 및 새로운 트래블 컬렉션과 하우스의 시그니처 더플백 스타일을 컴팩트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미니 GG핸드백(7월 국내 출시 예정)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개된 제품들은 구찌 가옥 및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선별된 구찌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새로운 캠페인은 구찌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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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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