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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 글로벌 캠페인 성과로 해외 매출 121%↑

마뗑킴, 글로벌 캠페인 성과로 해외 매출 121%↑ | 1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글로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외 시장 진출과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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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은 올해 3월부터 미국, 영국, 멕시코, 폴란드 등지에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했다. 총 400여 명의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약 1억6천만 명의 팔로워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마뗑킴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타일을 선보였다.

캠페인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미국 LA 기반의 메가 인플루언서 가빈 매그너스(@gavinmagnus)는 마뗑킴의 비니를 착용한 영상으로 틱톡에서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니콜 사헤비(@nicolesahebi)는 마뗑킴 의류로 구성한 ‘OOTD’ 콘텐츠로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25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캠페인 효과는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 마뗑킴에 따르면, 캠페인 이후 홈페이지 유입률은 4개국 평균 약 98% 이상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량도 약 1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뗑킴의 고유한 가치와 스타일을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뗑킴은 현재 확보한 국내외 팬덤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일본, 대만, 홍콩 등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하고하우스 측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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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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