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만우절 한정판 ‘좀비 백팩’ 출시

한국 타거스(Targus)가 오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한정판 ‘서바이벌 좀비 백팩’을 선보인다.

서바이벌 좀비 백팩은 호러의 아이콘 좀비와 타거스의 재미있는 상상력이 더해져, 좀비로부터 생명을 지키고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 필요한 비상 물품과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비상 물품에는 깨끗한 물과 변질되지 않은 식량, 붕대 등의 상비약, 라디오, 맥가이버 칼 등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품이 담겨있다. 또한 함께 구성된 가이드북은 좀비의 특성과 다양한 무기의 사용법, 안전한 잠자리 만드는 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뛰어난 후각과 청각으로 피아 식별을 하는 좀비의 특성을 고려해 좀비가 풍기는 악취와 동일한 냄새를 가진 특수 액체를 함께 마련하여 좀비를 퇴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했다.

좀비 비상 키트가 담긴 백팩은 험난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견딜 수 있도록 폴리 소재와 가죽을 함께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2개의 메인 공간과 별도의 스트랩이 달려있어 서바이벌 키트를 고루 수납 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갖췄다. 레인 커버에는 ‘ZOMBIE UNDEAD’라는 문구와 함께 사실적인 좀비 일러스트레이션이 디자인됐다.

한편 타커스그룹인터내셔널은 198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 세계 최초로 노트북 가방을 만든 회사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나라에 지점과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한국 타거스 지사는 고품질 노트북 가방, 백팩을 비롯해 카메라 케이스, 노트북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