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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아이템’ 하나로 세련된 스타일링 연출하기

예전처럼 수트만 입는다고 해서 스마트하게 보이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오히려 더 각광받고 있다. 이렇듯 평범한 스타일에서 단숨에 댄디 가이 룩으로 만들 수 있는 몇 가지 패션 아이템을 제안해 본다.

+ 초보자를 위한 쉬운 작은 포인트 아이템

사진제공 : 휴고, 보스
사진제공 : 휴고, 보스

깔끔한 수트에 너무 여러 가지 화려한 액세서리 아이템 매치하는 것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스럽게 보일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무채색 계통의 수트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 벌쯤은 가지고 있을 터. 이와 같은 수트와 함께 컬러 감이 가미된 행커 칩과 부토니에 또는 2014년 대세 패턴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무플라주 타이로 격식을 갖추어 보자. 자신감과 진취적 성향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컬러의 작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센스를 더해주어 한층 감각적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 초보자를 위한 쉬운 셔츠 아이템

매일 수트를 입고 출근을 하는 직장 남성의 경우 컬러 별로 다양한 수트를 구비해 놓으면 좋겠으나 그에 따른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만은 않을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수트 대신 셔츠나 구두,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변화를 주어 요일 별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스타일링 노하우가 아닐까 싶다.

사진제공, 보스, 휴고
사진제공, 보스, 휴고

지난 SBS 월화 드라마 ‘신의선물’ 제작 발표회에서 배우 정겨운이 착용한 아이보리 수트에 블랙 컬러의 카무플라주 셔츠와 타이가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면서 한층 더 젠틀한 댄디 룩을 선보여 이슈가 됐었다.

사진제공 : 휴고
사진제공 : 휴고

지난 11일에 방송되었던 KBS 월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윤계상 역시 블루컬러와 카무플라주 패턴이 들어간 셔츠를 블랙 수트와 함께 매치, 스마트한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하여 포멀함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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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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