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을 아우터는 단순한 보온성을 넘어 ‘태도와 존재감’을 드러내는 패션 언어로 진화했다.

구조적인 재킷, 과장된 실루엣, 내추럴한 소재감이 공존하며 도시와 자연, 미니멀과 빈티지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Atelier Nain이 제시한 룩들을 통해 2025 F/W 시즌 아우터 트렌드를 짚어본다.

화이트 톤의 크롭 재킷은 버튼 장식과 간결한 라인으로 모던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준다. 와이드한 데님과 함께 매치하면 클래식과 스트리트 무드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이번 시즌 ‘대비의 미학’을 잘 드러낸다.

차콜 컬러의 카디건은 단순한 이너웨어가 아닌, 아우터로서의 확장성을 갖춘 아이템이 된다. 드레이핑된 스카프 디테일과 함께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절제된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가을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은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 아이템 중 하나다.
빈티지한 소재와 오버사이즈 핏이 만나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미니멀한 이너와 함께 매치하면 한층 감각적인 가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죽 재킷 또한 여전히 강세다. 특히 매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텍스처의 블랙 레더는 어반 시크 무드를 극대화한다. 애니멀 패턴 팬츠와의 조합은 반항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더하며, 이번 시즌 레더 아우터가 단순한 바이커 스타일을 넘어 패션적 다양성을 확장했음을 보여준다.
아틀리에 나인의 25 가을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플랫폼,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고,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신상품 10% 할인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크런치를 증정한다.
한편, 아틀리에 나인은 하반기에 현대백화점 중동점의 리뉴얼 오픈과 AK백화점 분당점,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오픈을 시작으로 9월 4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오픈과 다양한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