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성수에서 새로운 패션 여정의 문을 열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서울 성수에 새로운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하며,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와의 협업 컬렉션을 기념하는 화려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트와이스 미나, 엔믹스 설윤, 아이브 가을, 아일릿 윤아, 킥플립 민제, 동화, 그리고 가수 청하, 래퍼 그레이, 쿠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M 성수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으로, 산업적 미학과 예술적 감각이 공존하는 성수의 지역적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글렌 마틴스 협업 컬렉션은 조형적인 데님, 브레이드 디테일 니트, 구조적인 트렌치코트 등 H&M 아카이브와 마틴스의 시그니처 디자인 언어가 결합된 ‘현대적 클래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하의 무대와 그레이·쿠기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오프닝은 패션·음악·예술이 교차하는 감각적인 축제로, 아시아 각국의 셀러브리티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글로벌 패션 이벤트로 기록됐다.
한편, 많은 기대를 모았던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와의 협업 컬렉션은 H&M 성수에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는 H&M 아카이브의 베스트셀러와 자신의 시그니처 디자인 언어를 결합해 새로운 클래식으로 재해석했다.
조형적인 데님, 브레이드 디테일과 해체적 구조의 니트, 섬세한 프린트 드레스, 와이어 디테일 아우터, 재구성된 트렌치코트, 극적인 주얼리, 싸이하이 부츠, 형태가 변하는 백 등 영국 헤리티지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H&M 성수는 오픈 이후에도 끊임없이 진화할 예정이다. 연중 다양한 이벤트, 전시,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 진행되며 계속 머무르고 싶은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
H&M 동아시아 및 중화권 대표 사에드 엘 사카르(Saed El-Achkar)는 “성수는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지역 중 하나로, 창의성과 문화, 그리고 경험이 교차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콘셉트 스토어 문화는 ‘소비보다 경험’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이는 H&M이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이번 H&M 성수를 통해 고객들이 패션을 새로운 방식으로 탐색하고, 연결되고,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H&M 글렌 마틴스 컬렉션은 2025년 10월 30일부터 새롭게 오픈하는 성수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