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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커진 ‘프리뷰 인 서울 2014’ 전시 준비 박차

프리뷰 인 서울 2013
프리뷰 인 서울 2013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에서 주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14’가 올해 새롭게 재편된 구성과 전시 규모 확대로 국제적인 전문 섬유 전시회로 거듭나려 한다.

지난 2000년 첫 번째 전시회를 연 ‘프리뷰 인 서울(PIS)’은 그 동안 전시장 규모의 한계에서 올해부터는 코엑스 전시장 A홀로 장소를 옮기며 다수의 섬유 관련 업체를 모두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전시규모는 10,000㎡, 300개사, 450부스로 국내외 원사 및 소재, 의류업체, 부자재업체 및 디지털프린트업체 등 다수의 참가업체를 모집, 섬유와 패션 전반에 걸친 전문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섬산련은 참가기업, 바이어, 전시기관, 컨설팅 기업 등 각계의 전문가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된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의류 수출 벤더업체로 구성된 ‘파워풀 어패럴 소싱관’을 운영한다.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의류수출업체의 참여로 PIS 전시회의 전 스트림 참여 확대 및 중국 내수 브랜드로의 시장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웰빙라이프 열풍과 레포츠 인구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 아웃도어관’을 도입했다. 14년간 개최한 PIS와 연계해 아웃도어 제품을 비롯 원천 소재도 함께 전시해 스트림간의 연계 효과를 높이며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섬산련 전시사무국은 “2014년을 PIS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아시아의 전문 섬유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는 한해로 삼을 것을 것”이라며 “글로벌 의류 수출벤더 기업 유치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시 구성과 부대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뷰 인 서울 2014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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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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