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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 길어진 여름 겨냥한 ‘초경량·시어’ 자켓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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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더]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는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아웃도어 업계의 시즌 전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와 길어진 고온 기간에 대응하기 위해, 가볍게 걸치면서도 한여름까지 활용 가능한 ‘초경량 자켓’이 새로운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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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더]

최근 출시되는 경량 바람막이 자켓은 단순한 간절기 아우터를 넘어, 여름철까지 착용 가능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얇고 가벼운 소재를 기반으로 통기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 등을 강화하는 한편,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초경량·시어 소재를 적용해 착용 부담을 줄이고, 민트·핑크·아이스 블루 등 밝고 부드러운 컬러를 확대하며 어두운 색상 중심의 아웃도어 이미지를 벗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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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더]

이처럼 ‘더 얇고 더 가볍게’, 그리고 ‘더 밝고 부드럽게’ 진화한 경량 자켓은 변화하는 계절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며, 올 시즌 아웃도어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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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더]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초경량과 컬러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한 ‘시어(SHEER) 시리즈’를 선보였다. 나일론 15D 초경량 파우더리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산뜻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자일리톨 냉감 기능을 더해 활동 시 즉각적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발수 가공과 통기성을 높인 구조로 봄부터 한여름까지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며, 민트·아이스 핑크·아이스 블루 등 파스텔 컬러를 통해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활용도 높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대표 제품인 ‘시어 경량 후디 자켓’은 셔링 디테일과 여유로운 핏으로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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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더]

아이더의 ‘투르 경량 자켓’은 초경량 나일론 립스탑 원단과 UPF50+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적용해 강한 햇빛 속에서도 가볍고 청량하게 착용할 수 있다. 높은 실용성으로 트레킹부터 여행, 일상까지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 색상은 키위, 다크 네이비, 크림 3가지다.

블랙야크는 평년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한 여름 바람막이 ‘에어 텍스쳐드 자켓’을 제안한다. 남성용 ‘에어 텍스쳐드 자켓’은 초경량 홑겹 원단 표면에 요철감 있는 텍스쳐를 더해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안감에는 스웨덴 폴리진(Polygiene) 社의 항균·소취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여성용 ‘에어 텍스쳐드 자켓’은 남성용과 동일한 고기능성 소재에 루즈핏 크롭 스타일을 더해 트렌디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컬러는 네이비와 여름철 밝고 경쾌한 코디에 적합한 라이트 핑크, 라이트 옐로우 등 3종이다.

K2는 자연스러운 감성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라이프스타일 아우터 ‘포레스트 자켓’을 내놓았다. 남성용 ‘포레스트 자켓’은 가벼운 나일론과 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전면 지퍼 구조에 탈부착 가능한 후드를 더해 기온 변화와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네이비와 내추럴 베이지 두 가지다.

여성용 ‘포레스트 자켓 W’는 리사이클 나일론과 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루즈핏 실루엣으로 다양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색상은 내추럴 베이지와 칠리, 핑크까지 총 세 가지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액티브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여성 퍼텍스 러닝 바람막이’는 퍼텍스 경량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다. 등판 벤틸레이션 설계로 통기성이 뛰어나며 열기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준다.

마운티아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활용 가능한 경량 자켓을 선보였다. 아이보리와 핑크 등 화사한 색감이 중심을 이루고, 가볍고 통기성 좋은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성용 ‘투티 자켓’은 수채화 감성의 플라워 프린트가 포인트인 루즈핏 자켓이다. 통기성 좋은 타공 소재를 활용해 입었을 때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남성용 ‘피카 자켓’은 나일론 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절개 라인을 따라 배색을 더한 디자인과 벨크로 소매, 지퍼 포켓 등 실용적인 디테일로 야외 활동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이더 관계자는 “최근에는 봄과 여름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가볍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경량 자켓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여름까지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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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에디터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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