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느린 시간 속에 머무는 여름 휴가 스타일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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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던스트(Dunst)]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2026 여름 캠페인을 공개하고,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따른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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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던스트(Dunst)]

5월과 6월 연이은 황금 연휴를 맞아 여행 및 휴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여행 트렌드는 ‘이동’보다 ‘체류’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짧고 강렬한 경험 중심의 소비에서 벗어나, 휴식과 회복에 집중하는 흐름이 확산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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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던스트(Dunst)]

특히 국제 정세 불확실성과 항공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해외 대신 국내 또는 근거리에서 여유롭게 머무르는 ‘로컬 리트릿(Local Retreat)’ 형태의 여행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보다 체류, 소비보다 회복에 집중하는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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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던스트(Dunst)]

던스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던스트만의 감각적인 서사로 풀어냈다. 매년 같은 섬을 찾는 친구들의 여름 휴가를 배경으로, 자극적인 이벤트 중심의 여행이 아닌 느린 시간과 관계의 축적에 집중하는 장면을 담았다.

캠페인 속 여름 휴가는, 목적지가 아닌 하나의 ‘상태’로 그려진다. 잔잔한 대화와 파도 소리 사이로 흐르는 느긋한 시간, 빛과 공기, 온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장면들을 통해 ‘머무르는 경험’의 가치를 시각화 했다.

컬렉션은 통기성이 뛰어난 셔츠, 파자마 셋업, 경량 니트, 그래픽 티셔츠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유로운 실루엣과 가벼운 착용감을 중심으로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몸을 조이지 않는 편안한 실루엣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유연한 소재를 통해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여름 착장을 강조했다.

던스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여행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의 리듬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재해석한 것”이라며 “2030대가 추구하는 여행과 휴식의 방식에 맞춰 브랜드만의 감각적인 여름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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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에디터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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