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 성수서 ‘주얼스 바이 네이처’ 행사 성료

파리지앵 하이 주얼리 메종 쇼메(Chaumet)가 2026년 5월, 서울 코사이어티 성수에서 하이 주얼리 컬렉션 ‘주얼스 바이 네이처(Jewels by Nature)’ 프라이빗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얼스 바이 네이처’ 컬렉션은 쇼메와 자연 사이의 깊은 유대를 조명하는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다. 1780년 창립자 마리 에티엔 니토가 워크숍을 설립한 직후부터 스스로를 “자연주의 주얼러(naturalist jeweller)”라 칭했던 철학은 메종의 정체성으로 이어져 왔으며, 식물학을 사랑했던 조세핀 황후의 미감과도 맞닿아 있다. 쇼메는 오랜 시간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구현하며 메종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송혜교 역시 행사에 참석해 특유의 우아하고 깊이 있는 존재감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풍성한 볼륨과 생동감이 깃든 달리아(Dahlia) 컬렉션을 착용한 송혜교는 쇼메가 지닌 우아함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전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향한 쇼메의 철학과 한국적 미감을 연결하는 특별한 협업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아티스트 심미소는 쇼메의 상징적 모티프와 티아라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이며, 파리지앵 장인정신과 한국 예술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시각적 대화를 완성했다.

행사는 단순한 컬렉션 공개를 넘어 쇼메의 헤리티지와 동시대적 창작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하나의 여정으로 구성됐다.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관람객은 자연을 포티프로 한 몰입형 시노그래피 속에서 쇼메의 역사적·현대적 티아라를 마주하게 된다. 이어 티아라의 우아한 조형성과 상징성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조세핀’ 시그니처 컬렉션으로 확장되며, 다채로운 컬러 스톤과 함께 새로운 미학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주얼스 바이 네이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 자연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생명력을 찬란하게 담아내며 쇼메 장인정신의 정수를 완성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5월 20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프라이빗 디너로 이어졌다, 미쉐린 스타 셰프 손종원이 쇼메를 위해 구성한 특별 코스 메뉴와 함께, Deutsche Grammophon과 아시아 소프라노 최초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소프라노 박혜상의 공연이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저녁을 완성했다.
이번 ‘주얼스 바이 네이처’ 하이 주얼리 행사는 자연과 예술, 그리고 시간 위에 축적된 장인정신을 하나의 감각적 경험으로 구현하며, 쇼메가 지향하는 하이 주얼리의 본질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