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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어린이날 맞아 따뜻한 재능기부

패션그룹형지 직원들이 30일 잔단을 활용해 인형 옷을 만든  아우인형을 제작했고, 암사재활원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 직원들이 30일 잔단을 활용해 인형 옷을 만든
아우인형을 제작했고, 암사재활원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남은 원단을 활용한 디자인 재능기부를 펼쳤다.

지난 4월 30일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의 아우인형 몸통을 구입해 남은 원단으로 인형옷을 만든 것.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해 만든 인형들은 5월 초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의 사내 봉사단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매월 암사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버려지는 원단을 재활용하여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인형을 만들게 됐다. 앞으로도 남은 원단을 활용한 직원들의 디자인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패션그룹형지 행복나눔봉사단은 앞서 지난 4월 19일 암사재활원 앞마당에서 재활원 아이들,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함께 ‘행복 꽃밭’을 조성했다. 행복꽃밭은 한국플로리스협회 이경옥 이사장의 지도로 재활원 아동들의 정서 안정과 자연학습 기회를 마련하고자 500여 송이의 꽃을 재활원 곳곳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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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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