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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께 사랑 받는 ‘매너 스타일링’ TIP

가정의 달 5월에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안부인사로 찾아 뵐 일이 많다. 평소 자주 찾아 뵙지 못했던 은사님이나 사회 생활을 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분들 그리고 부모님을 비롯해 친지들 등.

그러나 오랜만에 고마움을 전하고픈 어른을 찾아 뵐 때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만큼이나 어떤 옷을 입을지도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이런 이들을 위한 만나 뵙는 분의 취향이나 성향 등에 따라 맞춤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오랫동안 뵙지 못한 분일수록 ‘포멀룩’으로

ⓒ 크로커다일레이디
ⓒ 크로커다일레이디

은사님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고마운 분을 찾아 뵐 때에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포멀룩으로 성공한 사회인으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포멀룩을 스타일링 할 때 재킷, 투피스, 무채색 아이템으로 과하게 격식을 갖추기 보다는 편안한 소재와 차분한 느낌의 원피스나 밝고 시원한 컬러 의상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추천한다.

올해 트렌드 컬러인 시원한 블루 계열 색상에 레이스 패턴 원피스는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네크라인 디테일과 화려한 비딩 장식이 더해지면 세련된 멋도 줄 수 있다. 재킷, 카디건 등 아이템과 연출해도 좋고 원피스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친지∙가족 만날 땐 ‘페미닌룩’

ⓒ 크로커다일레이디
ⓒ 크로커다일레이디

부모님이나 친지들을 찾아 뵙거나 가족 행사에 참석할 때 옷차림에 특히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에는 여성미에 초점을 맞춰 다소곳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내조의 여왕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좋다. 이에 부합하는 아이템으로는 플라워 패턴의 니트 카디건이나 플레어 스커트 등을 추천한다.

우아한 디자인과 활동성을 겸비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플라워 니트 세트는 차분한 네이비 컬러 바탕에 명화를 보는 듯한 우아한 플라워 프린트로 멋스러움을 더한다. 화이트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스타일을 완성 할 수 있다.

+ 자주 뵙는 분일 경우 ‘퓨어룩’

ⓒ 크로커다일레이디
ⓒ 크로커다일레이디

자주 뵙는 분과의 만남일 경우 가벼운 느낌의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의상을 추천한다.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원피스로 단정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스트라이프 원피스 네이비 바탕에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있어 차분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것이 특징. 스트라이프 패턴은 흔히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을 할 때 사용되지만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에는 여성스러운 느낌도 동시에 선사한다. 폴리에스테르로 소재로 구김 없이 편안하게 단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화이트나 네이비 컬러의 카디건과 매치해 봄부터 스타일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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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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