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스타 아빠들로 본 젊은 감각의 프레디룩
따뜻해진 날씨에 가까운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들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를 합친 친구 같은 아빠 프레디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친근하고 젊게 보이려는 아빠들이 늘면서 그들의 패션 또한 주목 받고 있다.
프레디족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스타 아빠들을 통한 야외 나들이 패션을 살펴봤다.
리환이 아빠 ‘안정환’은 패턴이 돋보이는 후드 집업점퍼와 카무플라주 패턴의 팬츠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캡 모자와 백팩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고 전체적으로 블루와 브라운톤을 적절히 매치하여 과감하고 스타일리시한 나들이 패션을 완성했다.
동갑내기 친구 김성주와 류진은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심플한듯하지만 포인트 아이템을 더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 김성주는그린컬러가돋보이는깔끔한봄재킷에패턴스카프를살짝둘러포인트를주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활기를 넣어준 스타일링으로 돋보이는 나들이 패션을 선보였다.
류진은 데님셔츠에 레드 컬러의 재킷을 레이어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에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었고 전체적으로 시크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만약 스카프나 선글라스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흔히 가지고 있는 백팩이나 모자 등의 아이템을 활용하면 쉽게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빈이 아빠 성동일은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재킷으로 활동적인 아웃도어 패션을 연출했다. 그레이 컬러 바탕에 밝은 블루 컬러 배색이 포인트인 스포티한 느낌의 봄 재킷으로 편안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옷 입는 것에 자신이 없는 아빠들은 아우터만 잘 골라도 쉽게 나들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너무 튀는 컬러보다는 무난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디테일에 포인트가 들어간 제품을 골라 선택하자.
민수형 윤민수는 데님소재의 스타디움 재킷에 라운드 뿔테 안경을 착용해 유니크한 나들이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민트 컬러의 가죽 백팩을 매치, 다른 아빠들이 활동적인 캐주얼을 선보인 것에 반해 윤민수는 빈티지 캐주얼룩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