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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공식 단복 베일 벗다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공식 단복 베일 벗다 | 1‘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 단복이 공개됐다.

22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개된 공식 단복은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대표 윤주화)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제작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을 포함, 23명의 최종 엔트리 선수와 코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식 단복인 갤럭시 ‘프라이드 11’ 수트를 처음으로 입고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공식 단복 베일 벗다 | 2갤럭시 프라이드 11 수트는 ‘대표의 자부심으로 승리하라’는 뜻을 담아 최고급 원단과 디자인으로 국가대표만을 위해 특수 제작됐다.

슬림핏 디자인에 드레이프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날씬한 실루엣을 부각시켰다. 또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상의 왼쪽 라펠 뒷 부분에는 이어폰 홀이 있으며 상의 안쪽 주머니는 전자파 차단이 되는 안감을 사용했다.

특히 상의 안쪽 아랫부분에 홍명보 호의 슬로건인 ‘One Team, One Spirit, One Goal’을 새겨 선수들의 단결과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갤럭시의 염원을 담았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 스태프가 단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완벽하게 하나의 팀으로 갖춰진 것 같다”라며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스타일의 단복을 입고 출정하는 만큼 매 경기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승리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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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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