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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 입는 남자의 ‘톤온톤’ 스타일링

ⓒ 마에스트로
ⓒ 마에스트로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남성복 시장의 변화가 시작됐다.

여성복만큼이나 변화가 빠른 남성복 업계에서는 피케 셔츠, 린넨 셔츠 등 여름에 적합한 아이템을 발 빠르게 선보였다.

특히 싱그러웠던 봄 컬러 아이템을 대신해 쾌청한 여름 컬러의 대명사 블루 아이템이 매장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블루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톤온톤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청량감이 가득한 블루의 다양한 활용법

 ⓒ 마에스트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겐조, 브룩스 브라더스

ⓒ 마에스트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겐조, 브룩스 브라더스

블루는 보는 이에게 청량감을 주는 동시에 입는 이가 다양한 컬러 아이템을 쉽게 매치할 수 있다. 네이비부터 스카이 블루 등 변화의 폭이 큰 블루는 같은 계열 컬러 아이템만 잘 매치해도 멋진 썸머 룩 연출이 가능하다.

스카이 블루 셔츠 아래 데님 팬츠를 입는다던가 네이비 수트 안에 파스텔 톤의 연한 블루 컬러 셔츠를 매치하는 것 등이 블루 컬러 아이템 톤온톤 스타일링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블루 계열로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어렵다면 화이트나 베이지처럼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모노톤 컬러를 활용하는 방법도 좋은 선택이다.

+ 포인트를 주는 블루 컬러 스타일링

ⓒ 브룩스 브라더스, 마에스트로, 라도, 스페리 탑 사이더
ⓒ 브룩스 브라더스, 마에스트로, 라도, 스페리 탑 사이더

이번 여름 유행할 블루 컬러들은 로열 블루, 코발트 블루 같이 채도가 굉장히 높아 색감이 강해 사진 속 추성훈처럼 한 아이템에만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스타일링의 한 방법이다. 아쭈라 블루나 네이비 블루처럼 밝고 색감이 강한 아이템을 착용하면 청량감과 동시에 젊어 보이는 동안 패션도 연출할 수 있다.

블루 컬러 재킷이나 팬츠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같은 계열 컬러의 액세서리를 더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안정감과 통일감을 부여할 수 있다. 캐주얼하게 연출을 원한다면 데님 블루나 네이비 계열 보트 슈즈 또는 스니커즈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연출할 때는 슬립온이나 레이스업 슈즈를 선택해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외 가방, 팔찌, 타이 등과 등에도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촌스러운 깔 맞춤을 벗어나 멋진 톤온톤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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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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