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리뉴얼 매장 30% 이상 ‘매출 껑충’
슈즈 편집숍 ABC마트(대표 이기호)의 리뉴얼 매장 돌풍이 거세다.
ABC마트는 지난 약 한 달간 광주 충장로점, 신림 포도몰점, 안양점, 수원 영통점 매장을 확장 리뉴얼 오픈했으며, 그 결과 기존 대비 일평균 매출이 각 매장 별 30%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지난달 4일 부산 광복동점을 메가스테이지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해 3일만에 기존 매출 대비 일평균 250% 증가, 2억원의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광주 충장로점 역시 지난 달 1일 대형 메가스테이지 매장으로 전격 리뉴얼 오픈했다.
메가스테이지 매장은 ABC마트가 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기존 매장과 달리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 신발 및 의류 제품을 다수 확보한 초대형 스페셜 유통채널이다. 하이엔드급 운동화 및 의류를 입점시켜 매장을 고급화하고 다양한 제품을 확보, 그리고 매장별 글로벌 인기 아이템 및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단독 입고 시켜 기존 매장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ABC마트 신림 포도몰점, 안양점, 수원 영통점은 메가스테이지 규모는 아니지만 새롭게 확장 리뉴얼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 경품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한 때이른 더위 시작과 함께 여름 대표 아이템인 샌들이 주목 받으며 완판되는 등 매출 상승을 도왔다.
ABC마트 마케팅팀 임석훈 매니저는 “매장 환경 개선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매장 리뉴얼을 꾸준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들의 신발쇼핑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BC마트는 오는 20일 홍대 지역에 메가스테이지 매장을, 28일에는 충주점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