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가벼워진 옷차림, 빛나는 ‘주얼리’가 포인트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은 짧아지고 가벼워졌다.
최소한의 의상만 걸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는 이들에게 주얼리, 액세서리는 개성있고 특별한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그 중 여성의 미모와 스타일을 보다 높여주는 주얼리는 최근 다채로운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여성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 주얼리 트렌드로 ‘오버사이즈&레이어링’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 아이템을 소개한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는 판도라 클럽 멤버만 판매하는 ‘판도라 클럽 참 리미티드’를 출시한다. 보석함 모양의 참인 이 제품은 참을 열면 안 쪽 하트에 다이아몬드 장식이 되어 있고 판도라 클럽을 상징하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판도라 홈페이지에서 클럽 멤버로 가입을 하면 개인 고유의 구매 번호를 받을 수 있고 그 번호를 매장에 알려주면 구매할 수 있다.
필그림(PILGRIM)에서는 톡톡 튀는 컬러와 유니크한 디자인의 주얼리 아이템을 내놓았다. 에메랄드, 오렌지, 다홍색 등 컬러풀한 주얼리는 깜찍한 디자인과 매끄러운 에나멜 소재가 더해져 여성들에게 귀엽고 소녀감성을 충만시켜 준다. 특히 아기자기한 별, 하트, 다이아몬드 등 귀여운 모양의 아이템은 전체적인 룩이나 그 자체만으로도 경쾌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STYLUS)는 2014 뱅글 컬렉션을 론칭하며 다양한 TPO에 맞는 ‘엑스퍼트 뱅글’을 선보였다. 뱅글 컬렉션은 삼색골드, 화이트골드로 출시돼 컬러 별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심플한 디자인과 삼색골드의 배합은 미니멀한 의상뿐만 아니라 컬러풀하고 화려한 의상과 매치해도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업계 관계자는 “소재, 크기가 다른 주얼리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주얼리 스타일을 연출하수 있다”며 “단조로운 여름 스타일링에 유니크한 디자인의 주얼리나 레이어링으로 스타일 지수를 한껏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