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세컨, 페인팅 아티스트와 만나는 콜라보 컬렉션

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의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O’2nd)이 벨라루스 출신의 페인팅 작가 안나 실리본시크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23일 선보인다.

안나 실리본시크(Anna Silivonchik)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을 어린 아이, 동물 혹은 신화 속 상상의 동물과 같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독특한 예술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의 판타지와 꿈들을 현실화 하는 그녀의 작품들은 전통 유화 기법을 통한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색감이 특징이다.

오즈세컨은 안나 실리본시크의 작품들을 브랜드 콘셉트인 컬러, 테이스트, 유머로 재해석해 원피스, 티셔츠, 스커트, 팬츠 등 의상을 비롯해 슈즈, 목걸이,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컬렉션으로 출시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유니크하고 페미닌한 오즈세컨의 룩을 그대로 재현한 키즈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오즈세컨은 론칭 초기 시절부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브랜드의 감성을 단순히 패션으로만 접근하기 보다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를 통해 고유의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