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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우먼의 ‘장마철 스타일링’ 비법 ‘짧고 컬러풀하게’

기상청에 따르면 올 해 장마는 예년보다 길고 늦은 7월 초에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일 축축한 상태로 사무실에 앉아 있을거라 생각한다면 벌써부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이 다운되거나 스타일이 고민인 오피스 우먼들을 위해 산뜻한 장마철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

+ 퀵드라이가 쉬운 길이를 선택하라!

ⓒ 잇미샤
ⓒ 잇미샤

장마철에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비에 젖은 축축한 옷을 말리는 데에만 몇 시간이 걸린다. 하루 종일 눅눅한 기분이 들지 않도록 비에 젖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비가 오면 주로 종아리 부분이 많이 젖게 되므로 무릎이나 그 위로 오는 길이가 적당하다.

특히 이번 S/S 시즌의 잇 아이템인 버뮤다 팬츠나 짧은 길이의 숏팬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줄 수 있다. 하지만 보수적인 성향의 오피스에 근무한다면 무릎 길이의 포멀한 원피스도 좋다. 펄럭이는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H라인의 원피스를 추천한다.

+ 우중충한 하늘과 대비되는 컬러풀한 색상으로 화사하게!

ⓒ 잇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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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먹구름으로 어둑해진 하늘로 기분까지 우중충하게 다운되기 십상이다. 화려한 패턴과 화사한 컬러의 오피스룩 스타일링으로 우울한 기분을 업 시켜줄 수 있다.

올 시즌 유행 컬러인 파스텔톤의 밝은 컬러나 시원한 화이트 색상이 들어간 블라우스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또한 트렌디한 빅 플라워 프린트 등 화려한 패턴이 디자인된 셔츠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블라우스는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쉬워 활용도가 높으므로 오피스의 분위기에 따라 숏팬츠, 스커트 등으로 여러가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화사한 블라우스 오피스룩 스타일링으로 기분을 업 시켰다면 가방은 미니백과 같은 작은 사이즈를 선택해 여성스러움을 부각하는 것이 좋다.

만약 원피스나 블라우스 등 포멀한 오피스룩에 레인부츠를 매치하기 부담스럽다면 여성스럽고 단아한 플랫슈즈 디자인의 젤리슈즈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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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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