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진, 섹시 카우보이 스타일룩 제안
카우보이 패션하면 청바지와 웨스턴 부츠를 신고 말을 타고 있는 야성적인 모습을 떠오를 것이다. 특히 청으로 된 체크셔츠와 데님팬츠는 튼튼하고 탄력있는 원단의 장점으로 19세기 중반부터 최근까지 카우보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여성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섹시한 허리라인과 탄력있는 몸매를 강조한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케이트 업튼, 안나 니콜 스미스, 케이트 보스워스 등 세계적인 모델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이들과 만나면서 그야말로 21세기 최고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이러한 데님은 레저스포츠 승마에서도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승마는 국내에서 오랫동안 귀족스포츠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 서울근교에서 다양한 승마교실이 운영되며 대중적인 주말 레저스포츠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문승마복이 아닌 청바지를 입고 캐주얼하게 승마를 즐기는 모습도 이젠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게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는 이러한 승마 인구의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게스진(GUESS JEANS)만의 섹시한 카우보이 스타일룩을 제안하고 있다.
게스진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렛츠런 파크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이하 더케프)‘에 팝업스토어를 운영, 섹시한 승마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27일 개막식에는 가수 김장훈의 특별공연과 기마 퍼레이드를 비롯해 게스키즈(GUESS KIDS)와 함께하는 크로스컨트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말 세상을 향해 뛰다’를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 사람과 말이 교감하며 즐기는 가족축제다. 승마 대회뿐만 아니라 말을 주제로 한 홀스 뮤지컬 ‘이매진’ 공연, 프랑스 승마협회의 승마 산업전시, 승마 체험 이벤트 등 스포츠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