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표팀 단복 공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ILLET)가 오늘(13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을 공개했다.
밀레가 제작한 대한민국 대표팀 의상은 세계적인 디자인 에이전시 하퉁 부페이의 대표이자 밀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바스찬 부페이(Sebastien Bouffay)가 디자인을 진두지휘 했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표팀 단복은 백의민족의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네이비, 오렌지, 그레이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한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고려한 과학적인 설계로 제작됐다. 또한 항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흡습속건, 투습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밀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바스찬 부페이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미지가 액티브한 동시에 세련되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밀레 한철호 대표는 “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을 위해 밀레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선수단복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밀레가 제작한 단복과 함께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에 우뚝 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41개국 6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