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EXO 팝업스토어, 빅3 백화점에 연이어 오픈

독일 패션 브랜드 엠씨엠(MCM)이 브랜드 전속모델인 아이돌그룹 엑소(EXO)를 콘셉트로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한다.

엠씨엠은 지난 6월 엑소의 국내 및 아시아권 전속모델로 계약을 체결, 이후 광고캠페인과 각종 화보를 통해 엠씨엠만의 유러피언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오늘(17일)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내달 9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MCM-엑소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이번 팝업매장에는 그간 엠씨엠과 엑소가 함께한 비주얼들을 비롯해 이번 시즌 광고캠페인에서 엑소가 착용한 제품 및 신상품 백팩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또 엑소 멤버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백팩도 만나볼 수 있다.

엠씨엠 멤버십 제도인 M클럽 회원의 경우 해당 팝업스토어 제품을 5%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엑소의 화보가 담긴 12장의 엽서세트를 증정한다.

엠씨엠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하여 고객과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케이팝과 더불어 한류를 이끄는 주역인 엑소와 관련된 각종 이벤트 및 제품뿐만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 MCM의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