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만명 대학생이 참석한 가을축제 성황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엔비에이(NBA)가 서울시내 5개 대학 캠퍼스에서 ‘NBA Pick&Roll 프리드로우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18일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한 이번 행사는 경품 증정 행사 일색인 최근 대학교 축제와 달리 다양한 농구 문화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선정성과 지나친 상업성으로 비난 받고 있던 대학교 축제에서 NBA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열정과 멋진 승부욕을 자극하는 즐거운 스포츠 이벤트를 펼쳐 많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5개 학교에서 진행한 NBA의 프리드로우 이벤트는 참여 학교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곳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참가한 대학생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외 농구 게임기계를 이용한 3대3 농구 대항전과 농구 묘기를 곁들인 힙합 퍼포먼스, 그리고 NBA코트에서 프리드로우를 성공시키면 NBA 스냅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후 상명대학교(9.19), 한양대학교(9.23), 국민대학교(9.30), 숭실대학교(10.7)에서 NBA 농구 이벤트를 진행, 5개 대학 약 10,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함께 축제를 직접 진행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NBA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농구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패션을 아우르는 문화 코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