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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현장, 10대 신인 모델들 ‘두각’

패션위크 현장
Ⓒ 모델 엄예진, 배윤영, 정용수, 김규호_YG케이플러스

2015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현장의 모델들이 화제다. 그 중 하나는 10대 신인 소년, 소녀 모델들의 등장이다.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매력적인 런웨이를 펼친 주인공은 바로 엄예진, 배윤영, 정용수, 김규호. 세련된 외모와 스타일로 패션위크 관객들을 사로잡은 10대 신인 모델들을 알아봤다.

+ 신장 178cm의 중학생 소녀, 엄예진

Ⓒ 모델 엄예진_YG케이플러스
Ⓒ 모델 엄예진_YG케이플러스

엄예진은 올해 초 스마트 학생모델 대회에 1위를 수상한 만 14세의 여중생 모델이다. 그녀는 지난 2014 F/W 패션위크때 주효순, 앤디앤뎁, 최복호 쇼를 시작으로, 이번 2015 S/S 패션위크에서는 메트로시티, 키옥(강기옥), 로우클래식(이명신), 2플라시보(김세희), 아르케(윤춘호), 크레스에딤(김홍범) 등 다양한 패션쇼에 오른바 있다. 특히 엄예진은 런웨이 스킬을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습득력이 뛰어나 앞으로 차세대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 패션 모델 입문 2개월, 배윤영

Ⓒ 모델 배윤영_YG케이플러스
Ⓒ 모델 배윤영_YG케이플러스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델계에 입문한 고등학생 2학년인 배윤영은 이번 패션위크 무대에 첫 데뷔한 2개월차 신인 모델이다. 동양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마스크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이번 패션위크에서 제이쿠(구연주, 최진우), 키옥(강기옥), 로우클래식(이명신), 크레스에딤(김홍범) 등의 쇼에 올랐다.

+ 도수코 가이즈앤걸즈 출신의 다크호수, 정용수

Ⓒ 모델 정용수_YG케이플러스
Ⓒ 모델 정용수_YG케이플러스

정용수는 온스타일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Guys&Girls’를 통해 모델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얼굴을 알렸다. 이번 패션위크에는 김서룡, 오디너리 피플(장형철), 아르케(윤춘호), 레이(이상현) 쇼를 통해 톱 모델 못지않은 매력적인 런웨이를 선보였다.

+ 기본기 탄탄한 2년 경력의 10대 모델, 김규호

Ⓒ 모델 김규호_YG케이플러스
Ⓒ 모델 김규호_YG케이플러스

김규호는 고등학교 2학년에 우영미 디자이너의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 25주년 컬렉션 쇼로 데뷔한 2년차 베테랑 모델이다. 그는 장광효, 김무홍 디자이너 쇼를 비롯 로피시엘 옴므, 에스콰이어 등의 남성 패션지와 나이키, 코오롱 스포츠 컬렉션 등에서 런웨이 무대를 경험했다. 이번 패션위크에서도 김서룡, 권문수, 그라운드웨이브(김선호) 패션쇼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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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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