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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의 무한 변신 TIP

아침저녁으로 제법 추워진 이맘때, 다양한 아이템을 겹쳐 입은 스타일을 일컫는 '레이어드룩'이 주목 받고 있다. 레이어드룩은 가을, 겨울 시즌 보온성은 물론 체형까지 커버해줘, 활용성이 높은 기본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하면 센스있고 따뜻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들이 실용적으로 ‘멋’을 낼 수 있는 손쉬운 레이어드 연출법을 소개한다.

+ 편하고 트렌디하게 레이어드 하기

Ⓒ 행텐, 흄, 코인코즈, 레스포색, 아가타 파리, 페이유에, 오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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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트렌디함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이라면 ‘믹스매치’ 레이어드룩에 주목해야 한다. 가벼운 데님셔츠에 디스트로이드진을 매치 하면 일명 청청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니 블랙 라이더 재킷을 믹스하면 더욱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룩이 완성된다.

가방은 실용성을 강조하고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벗어나지 않는 토트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때 과한 액세서리 보다는 심플한 실버 너클링을 착용해주면 깔끔하면서도 절제된 레이어링을 마무리해준다. 편안한 활동성을 위해서는 착화감이 좋은 스니커즈를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다.

+ 포멀과 걸리시, 변화무쌍한 스타일링

Ⓒ 미니멈, 믹스엑스믹스, 코인코즈, Gc워치, 슈스파, 베라왕, 꼼빠니아
Ⓒ 미니멈, 믹스엑스믹스, 코인코즈, Gc워치, 슈스파, 베라왕, 꼼빠니아

페미닌한 스타일에 레이어드 코디법을 적용하면 걸리시룩과 포멀룩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간절기임을 고려해 얇은 티셔츠, 니트 소재의 카디건을 레이어드하고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걸리시한 느낌을 살려보자. 여기에 코트를 더하면 한층 성숙한 여성미를 어필 할 수 있으며 보온성까지 챙긴 포멀룩이 완성된다.

이때 액세서리는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의상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골드와 베이지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탈 골드 시계와 같은 톤의 핸드백을 매치하면 보다 세련되고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슈즈는 스터드 플랫슈즈를 선택해 귀여움을 더해주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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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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