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클래식의 부활, ‘롤렉스 첼리니’ 컬렉션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고전적인 우아함을 표현한 클랙식 워치 ‘첼리니’ 컬렉션을 오는 7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첼리니(Cellini) 컬렉션은 고전주의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인 시계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롤렉스의 축적된 노하우와 완벽함에 대한 기준이 결합되어 시계 명가의 전통을 더욱 부각시켰다.

12개의 모델로 구성된 첼리니 컬렉션은 3개의 제품군으로 구분되며, 각 제품군은 4개의 모델로 선보인다. 예술적인 시계제작 방식을 반영한 새로운 첼리니 모델은 롤렉스가 자체 주조한 18캐럿 화이트 골드와 에버로즈 골드로만 제작됐다. 또 롤렉스가 제작하고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정밀한 메케니컬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3개의 제품군은 클래식 시계제작 기술의 정수를 표현한 모델 ‘첼리니 타임(Cellini Time)’, 서브 다이얼을 추가하여 날짜를 표시하는 ‘첼리니 데이트(Cellini Date), 두 시간대의 시각을 동시에 표시하는 ‘첼리니 듀얼 타임(Cellini Dual Time)’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스타일을 강조한 첼리니 모델은 유광 악어가죽 스트랩에 18캐럿 골드 버클을 더했다”라며 “새로운 첼리니 시계들은 세련된 시간의 수호자이자 진정한 ‘삶의 예술’을 보여주는 럭셔리의 상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