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공식 후원
화승이 전개하는 케이스위스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4년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케이스위스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텔에서 화승 이계주 대표이사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유문규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케이스위스는 오는 2016년 12월까지 4년간 총 14억원의 후원금으로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의 국내 대회 및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한다. 특히 국가대표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은 물론 2016년 리오 올림픽까지 케이스위스의 후원을 받을 예정이어서, 종목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로 평가 받게 됐다.
케이스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대한트라이애슬론 연맹과 후원계약을 맺고 국내 최정상 프로, 아마추어 동호인을 비롯해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허민호 선수와 지난 2011 전국체전 1위 김지환 선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장윤정 선수 등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최근에는 KBS2 ‘남자의 자격’ 및 ‘다큐멘터리 3일’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이애슬론을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며 국내 트라이애슬론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연맹과 공동으로 활동해왔다.
화승 마케팅팀 전승봉팀장은 “케이스위스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은 단순 후원 관계가 아닌 국내 트라이애슬론 발전을 위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공식 후원 연장을 계기로 국내 트라이애슬론 분야 No.1 브랜드로서 케이스위스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스위스는 내년 3월부터 론칭하는 고급 퍼포먼스 라인 K+(케이플러스)를 통해 디자인과 기술력이 뛰어난 트라이애슬론 슈즈 및 경기복 등의 풀코디 된 신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