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 한정판 ‘올림픽 플래시’ 라인 출시

케이스위스(K-SWISS)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 플래시(Olympic Flash)’ 라인 슈즈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 플래시’ 라인은 최초의 가죽 테니스화를 기반으로 탄생한 케이스위스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클래식’과 ‘SI-17’ 제품으로 구성됐다. 2012년 올림픽 개최국인 영국의 감성과 올림픽 오륜기를 모티브로 컬러를 믹스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THE CLASSIC)’은 올림픽을 기념해 기존의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살렸다. 또한 다섯 가지 레드 계열 컬러를 그라데이션해 올림픽의 열정과 모던한 영국 특유의 감성을 표현했다.

‘SI-17’는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의 기준 신발이 됐던 케이스위스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았다. 영국, 호주, 프랑스, 미국 등 테니스 그랜드슬램 4개 개최국의 국기를 신발 뒷부분에 적용한 것. 신발 깔창에는 테니스 선수의 형상을 담은 모습을 선보여 재미있는 포인트를 줬다. 또한, 쿠셔닝과 착화감이 뛰어난 에바(EVA) 아웃솔을 사용해 디자인은 물론 기능도 강화했다.

케이스위스 신발 기획팀 정성욱 과장은 “올림픽 플래시 라인은 주 타깃인 젊은 층을 대상으로 런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제품들”이라며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올림픽과 스포츠 정신을 널리 알리는 한편 고객들과 함께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을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