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오가닉 라인’ 12만장 대박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지난달 출시한 ‘오가닉 라인’이 판매 시작 20일만에 12만장의 대박 판매를 기록했다.
오가닉 라인은 베이직하우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 이념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평년 기온보다 2~4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 무더운 올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것.
이 제품의 성공 요인은 “실루엣이 돋보이는 기본 디자인이 특징으로 코디의 활용도가 용이할 뿐 아니라 기존 오가닉 제품과는 달리 약 20여종의 다채로운 컬러가 구비가 고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캐주얼 의류업계로서는 파격적으로 에코 마케팅을 펼친 베이직 하우스가 톡톡한 효과를 누렸다고 보여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베이직하우스 마케팅팀 조홍준 팀장은 “의류산업이 환경에 많은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환경과 의류가 공존하기 위하여 오가닉은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다행히 소비자들도 우리의 생각에 공감하였기에 그 대답이 판매량으로 드러나는 것이라 생각되며 이에 따라 내년도 오가닉을 올해의 4배 이상의 규모로 늘릴 예정이고 장기적으로는 베이직하우스의 모든 제품을 오가닉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직 하우스 오가닉 라인은 국내 캐주얼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국제 오가닉 섬유 기준(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브랜드 인증을 받아 재배에서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러 전 공정과정이 오가닉임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