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머렐, 오가닉 소재 ‘친환경 티셔츠’ 출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아웃도어 업계의 소재 전쟁이 한창이다.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는 물론, 땀의 증발을 돕는 쿨맥스, 모기를 쫓아주는 안티 모스키토 소재 등 그 종류도 다양하고 기능성 면에서도 더욱 발전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화승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에서 오가닉 소재의 친환경 티셔츠를 선보여 화제다.

오가닉은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퇴비 등을 이용해 재배 생산된 면화를 일컫는 말로 유기농 면직물을 뜻한다. 전 세계 LOHAS(건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천하려는 생활방식 추구 운동) 정신을 대표하는 소재이기도 한 오가닉은 국제기준이 매우 엄격하여 원료뿐만 아니라 완성 된 제품까지도 철저한 인증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머렐, 오가닉 소재 ‘친환경 티셔츠’ 출시 | 1머렐의 오가닉 티셔츠 라인은 피부의 노출량이 많은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의 알러지, 트러블등 피부질환에 매우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어 쾌적한 활동성을 보장해 준다. 또한 심플한 로고와 프린트는 일상의 시티웨어로도 손색이 없어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색상은 화이트, 오랜지, 그레이 세 가지에 가격은 4만5000원.

머렐 의류용품기획팀 임채병 팀장은 “단순히 고기능성 제품의 생산,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류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연구와 개발도 병행해야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오가닉 소재 개발 및 제품 출시로 국내 아웃도어 친환경 시장의 리딩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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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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