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X12 블루프린트, 서울 디자이너 10팀은?
오는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2012(ASIA FASHION EXCHANGE 2012: 이하 AFX12)의 주요 이벤트 중 하나인 ‘블루프린트 2012’에 참가할 서울 디자이너 10팀이 확정되었다.
여성복에는 그레이스 레이먼트, 뎁, 소울팟 스튜디오, 타리, 허환 시뮬레이션이, 남성복에는 디그낙, 언바운디드 어위, 그리고 액세서리에는 로사케이, 슈콤마보니, H.R 등이 그 주인공.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선택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지는 블루프린트는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의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다. 또한 전세계 유력 바이어들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트레이드 쇼와 대중들이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페어로 구성되어 있어 AFX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이벤트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에서 참가한 150여 개의 브랜드 중 국내 유명 브랜드인 앤디앤뎁의 세컨드 브랜드 뎁이 한국을 대표해 영국, 캐나다, 일본 등 각국 대표 브랜드와 함께 17일 오전 블루프린트 오프닝 그룹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AFX12는 신예 디자이너들과 유명 디자이너들의 세계적인 쇼 케이스인 아우디 패션 페스티벌 싱가포르, 아시아와 전세계 신예 및 톱 디자이너들의 트레이드 쇼인 블루프린트, 패션계의 주요 인물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아시아 패션 서밋 그리고 신예 디자이너 개발 프로그램인 아우디 스타 크리에이션 등으로 이루어진 패션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