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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PING), ‘프레스티지 라인’ 판매 호조

핑(PING), ‘프레스티지 라인’ 판매 호조 | 1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의 핑 골프웨어 ‘프레스티지 라인’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봄 매출을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핑 골프 웨어의 ‘프레스티지 라인’은 이번 시즌 처음 구성해 선보인 테마군을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 라이프 스타일 웨어로 활용 가능할 만큼 캐주얼하다. 여기에 고급 소재, 모던한 컬러를 사용,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

프레스티지 라인은 전체 상품이 출시된 3월 초순부터 판매 반응이 오기 시작해 여성용 셔링 점퍼와 간절기에 입기 좋은 퀼팅 스커트, 베스트 세트는 이미 52%가 넘는 판매율을 보일 만큼 인기다.

프레스티지 라인은 핑(PING) 골프웨어가 지난 1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영골프웨어의 성장과 함께 해와 글로벌 브랜드들의 런칭 등 골프웨어 시장의 변화에 따라 기존 소비층의 니즈에 맺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 유입되는 젊은 소비층을 끌어안을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프레스티지 라인을 통해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핑(PING)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고하기 위한 오랜 고민의 결과물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프레스티지 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는 콘셉트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비주얼도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골프웨어로서는 파격적인 킬힐, 뱅글 등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활용한 비주얼을 통해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것이다.

핑 골프웨어는 프레스티지 라인 출시와 함께 여성들이 즐겨보는 골프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고 프레스티지 화보를 진행하는 공격적인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VIP를 대상으로 한 살롱 패션쇼, 스타일링 클래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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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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