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리뉴얼 된 엄태웅 재킷 출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고어텍스 퍼포먼스 3L 재킷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2011년 봄 시즌 선보여 엄태웅이 ‘1박 2일’ 울릉도편에서 착용한 모습이 방송된 후 큰 인기 속에 완판을 기록한 고어텍스 퍼포먼스 재킷이 더욱 경쾌한 컬러로 리뉴얼 된 버전이다.
고어텍스 퍼포먼스 3L 재킷은 투습과 방수능력이 뛰어난 고어텍스 퍼포먼스 3L 소재를 사용해 전문적인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마찰이 많은 부위를 웰딩 처리(무봉제)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상황에 따라 후드를 탈부착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특히 2012 S/S 트렌드 컬러인 오렌지 레드, 블랙, 스노클 블루 세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45만9000원.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아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전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봄에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산행 시 옷을 가볍게 입으면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다”고 강조하며 “봄철 등산을 떠날 때는 가벼우면서도 기능성이 강화된 재킷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어텍스 퍼포먼스 3L 재킷은 산행 등과 같은 전문적인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한데, 특히 올해엔 블랙 컬러로도 출시되어 티셔츠나 브이넥 니트 와 함께 착용하면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고어텍스 퍼포먼스 3L 재킷이 뛰어난 제품력과 ‘엄태웅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제품의 리뉴얼 버전인 만큼, 평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편안하면서도 기능성이 강화된 옷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