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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나눔경영’ 앞장선다

아가방앤컴퍼니, ‘나눔경영’ 앞장선다 | 1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균)가 다양한 방법의 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23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사내에서 ‘2011 드림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드림마켓은 지난 2008년부터 아가방앤컴퍼니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내 자선 바자회로, 올해는 약 200여 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 만에 250만 원의 성금 및 300여 권의 도서를 기부 받았다. 이 날 모인 기부금과 물품은 모두 아가방앤컴퍼니 본사가 위치해 있는 지역(역삼동)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또한 아가방앤컴퍼니는 육아용품 선도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어린이를 돕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12년 간 유엔아동구호기구인 유니세프를 통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아가방앤컴퍼니는 올해 역시 회사 차원에서 2천 만원의 후원금을 2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본 기부금은 동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과 아동 권리 보호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기업차원의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 후원을 위해 아프리카에서 생산한 원두를 구입, 사내에서 로스팅을 통해 커피를 제조한 후 직원들에게 한 잔당 1천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원두 구입과 커피 판매 금액 기부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아프리카에 두 번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것도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 이렇게 지난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어 모인 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됐다.

아가방앤컴퍼니 구본균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며 “앞으로도 이웃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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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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