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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컴백

미란다 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컴백 | 1

글로벌 속옷 브랜드 패션쇼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2011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6개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에서 모델 캔디스 스완포엘이 발레에서 영감을 얻은 차림새로 첫 무대를 열었고 호주 출신의 헐리우드 섹시 미녀 스타 미란다 커를 비롯해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아드리아나 리마, 캔디스 스웨인폴, 샤넬 이만 등 총 38명의 모델과 15명의 신인모델이 참가해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지난 1월 아들을 출산한 슈퍼모델 미란다 커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판타지 브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명 보석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와 공동제작한 이 브라는 하늘색 바탕에 무려 3,400개의 보석으로 장식됐으며 약 28억 원(미화 약 250만달러)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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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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