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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타 애비뉴, ‘2011 F/W 패션쇼’ 개최

인천국제공항 면세쇼핑공간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오는 6일 ‘공항, 패션을 입다’라는 주제로 ‘2011 에어스타 애비뉴 F/W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는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로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인천공항 1층에 위치한 밀레니엄홀에서 1시간 가량 열린다. 패션쇼는 20~30대 중국인을 위한 올 가을·겨울 한국 패션 트렌드 및 코디법을 제안한다. 캐주얼룩, 비즈니스룩 두 가지 카테고리로 패션쇼가 진행되며, 여성스럽거나 볼륨 있는 스타일 등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패션쇼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 마케팅의 일환으로 무대 연출과 구성에 있어 중국인들의 선호도를 고려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색상인 빨간색 및 중국 전통 건물양식과 팬더, 홍등 등을 활용하여 무대를 준비하고, 패션쇼 음악은 중국 내에서 인기 있는 K-POP을 믹싱하여 진행하는 등 최근의 한류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인기 가요로 공연하는 K-POP댄싱 공연이 사전에 진행된다.
이 밖에 패션쇼 당일 공항 내부 및 행사장에서 배포된 행사 브로셔를 패션쇼 종료 후 행사장 내 이벤트 데스크로 가져온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에어스타 애비뉴 관계자는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 동안 7만 명이나 되는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 중인 만큼 에어스타 애비뉴에서도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패션쇼를 기획하게 되었다. 에어스타 애비뉴에서는 앞으로도 패션쇼 이외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세계 최고의 면세쇼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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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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