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부활, 에스티엘 모델 촬영

9월 16일 늦은 저녁. 남양주의 한 촬영장, 부활의 네 멤버(김태원, 채제민, 정동하, 서재혁)들이 모두 바지를 벗어 던졌다. 평소 방송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이들의 모습에 웃음부터 나지만, 이 남자들 너무나 진지했다. 데뷔 이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들이 최근 보드복 전문회사 ‘에스티엘(S.T.L)’의 모델로 발탁, 그 CF촬영이 있었기 때문이다.

에스티엘(S.T.L)의 강기중 대표이사는 “부활이 갖고 있는 음악적 열정과 리더 김태원의 따뜻한 인간적 면모등이 에스티엘(S.T.L)이 지향하는 컨셉과 맞는다는 판단 하에 이번 시즌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CF촬영에서 부활은 시종일관 연예인 같지않은 수수함과 배려심으로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에스티엘(S.T.L)은 스노우보드복 특화 브랜드로 론칭 하였으며, 한국사람의 체형과 라이딩 스타일에 적합하도록 제작하여 브랜드의 이미지를 어필해 왔다. 또 다양한 컬러와 특유의 체크무늬 패턴 등 디자인의 변화로 스타일과 퀄리티를 높임과 동시에 가격은 낮추어 매니아는 물론, 윈터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시장 점유율을 상승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2011-2012년 겨울 신제품은 한층 더 다양해지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선보여 더 많은 보드 매니아들의 인기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CF촬영에 앞서 부활 멤버들은 다양한 에스티엘(S.T.L)의 보드복을 입고 화보 촬영도 하였다고 한다. 지난 3일, 어제부터 방송된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의 신데렐라 김지원을 모델로 이미 화보 촬영을 마친 상태인 에스티엘(S.T.L)은 부활에 이어 김지원, 아이돌그룹 ‘HITT’까지 모델로 기용하며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의 화보는 에스티엘(S.T.L)의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믹한 반전을 기대해도 좋을 에스티엘(S.T.L)과 부활의 이번 CF는 10월부터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