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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태풍에 대처하는 패션 피플의 자세

더위를 한풀 가라앉히는 가을 초입에 들어섰지만, 돌풍에 폭우를 동반한 대형 ‘태풍’이 다가오고 있어 걱정을 놓을 수 없는 때다. 이 시기만 되면, 완벽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던 패션 피플 조차도 한낱 강풍우속 패기 가득한 용자로 전락해버린다.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온몸이 흠뻑 젖음은 물론 지나가던 차량이 튀긴 더러운 얼룩으로 하루를 망쳤던 기억이 있다면, 이제 다가오는 태풍에 용감히 맞서보자. 태풍에도 지지 않는 완벽한 스타일링 전략,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이 제안한다.

태풍에도 품격을 유지시켜주는 잇 아이템!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이 지난 장마철부터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매출이 상승했던 실용성 만점 ‘진짜 아이템’만 골랐다. 모두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대카드 회원이라면 특별할인, 무이자 할부, 포인트 사용 및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은 기본.

초가을 태풍에 대처하는 패션 피플의 자세 | 1
[좌측부터 센즈 ‘오리지널 팻 그레이’ 우산, 아크테릭스 ‘스퀘미시’ 바람막이 재킷 백스 ‘페드랄베스’ 아이패드 슬리브, 백스 ‘바이렌’ 디지털 카메라 케이스, 백스 ‘라벨라 토트백’]
비바람이 몰아쳐도 내 ‘간지’만큼은 지킨다! 센즈(Senz) 우산

강한 비바람에 맥을 못 추고 뒤집어지는 우산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그러나 네덜란드 센즈사의 ‘오리지널 팻 그레이’ 우산이라면, 이제 태풍 속에서 당황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네덜란드 센즈사와 델프트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대칭 구조여야 한다는 오랜 편견을 깬 혁신적인 디자인 우산이다. 공기역학적인 설계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레드닷 등 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센즈 우산은 우산의 중심을 옆 면에 두고 몸이 우산으로 쏙 들어갈 수 있도록 고안되어,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해준다. 덕분에 시속 100km의 강풍 앞에서도 끄떡없이 품격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게다가 우산살의 끝 부분을 모두 캡으로 처리해 옷이나 가방에 우산이 걸리는 위험까지 방지해 주는 센스까지 더해 인기 만점이다. 95,000원. 프리비아 쇼핑에서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머니에서 쏙 꺼내 입는 초경량 바람막이! 아크테릭스(Arcteryx) 바람막이 재킷

아무리 센 비바람이 불어도 대피처를 찾을 필요가 없는 아크테릭스의 바람막이 재킷. 바람과 물을 막아주는 특수 원단으로 제작된 ‘스쿼미시’ 바람막이는 초경량에 휴대가 간편해 가슴 포켓에도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크테릭스는 캐나다 등산가들에 의해 1989년 창립된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다.

지금은 일반화된 방수지퍼나 좁은 심씰링 테이프 처리, 무봉제 접착 기술 등은 모두 아크테릭스에서 최초로 고안 된 기술이라고 하니 품질은 최고임을 자부한다. 특히 이 재킷은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갑자기 소나기 쏟아졌을 때의 빗물 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였음은 물론이고, 사막 속 거친 화강암에서 마모 테스트도 잘 견딘 제품으로 유명하다. 태풍으로 인한 갑작스런 날씨변화에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슴 포켓에서 재킷을 꺼내 입는다면 한 순간에 트렌드세터로 변신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7만5000원. M포인트 5% 차감 사용이 가능하다.

소중한 노트북과 태블릿 PC, 디지털 카메라를 위해! 백스(VAX) 액세서리

아끼는 노트북, 태블릿 PC가 폭우에 젖는다면?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자신을 치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장품도 예쁘게 옷을 입히는 법이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은 태풍을 따라온 비바람으로부터 노트북을 지키는 방법으로 ‘백스(VAX)’를 추천한다. 백스는 2007년 4명의 젊은 스페인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실용적인 가방 브랜드로, 최근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안전하게 수납하는 기능을 액세서리 아이템들의 인기가 꾸준히 늘어나는 중이다.

먼저 백스의 ‘페드랄베스’ 아이패드 슬리브는 잠수복 소재인 네오프랜 재질과 방수지퍼, 내부에는 벨벳 소재를 사용하여 방수에 충격 완화까지 잡아주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노트북, 일반적인 책, 서류 등의 수납도 가능해,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할 수 있다. 4만9000원.

이 외에도 이 브랜드의 ‘라벨라(Ravella)’ 토트백은 유명 아이돌의 공항 패션 핫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기도 하다. 패딩 점퍼나 고급 우산 원단으로 많이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재질로 방수가 가능해 태풍 대비용 가방으로도 안성맞춤. 빨강, 검정 등 기본적인 색상부터 은색, 메탈 등 색상도 다양하다.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넷북을 넣어 다닐 수 있는 넉넉한 공간에 도톰한 충격 방지 쿠션이 있어, 비바람에도 안심이 되는 가방이다. 10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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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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