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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베닛, 20억 투자 유치 성공

클럽베닛, 20억 투자 유치 성공 | 1프라이빗 쇼핑클럽 ‘클럽베닛(www.clubvenit.com)’을 운영하고 있는 플라이팬(대표 정지웅)이  지난 4일 20억원 대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클럽베닛은 명품,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등을 40~6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프라이빗 쇼핑클럽이다. 지난해 10월 10일 정식 오픈 후 2개월 만에 10만 여명 회원을 유치했으며 누적 매출과 연매출은 각각 15억원, 50억원을 기록했다.

플라이팬 정지웅 대표는 “2012년 한 해 동안 프라이빗 쇼핑클럽 시장이 1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스톤브릿지캐피탈, 소프트뱅크벤처스와의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유통시장에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에 나선 스톤브릿지캐피탈은 화제의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의 투자사로, 작년 리빙소셜과의 대형 M&A를 성공적으로 이뤄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왔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 회사로 최근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과 미국 1위의 프라이빗 쇼핑클럽 길트 등에 투자한 권위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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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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