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씨클,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국내 최대의 온라인 패션기업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이 2010 한국유통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트라이씨클 최형석 대표는 1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 열린 ‘제16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이번 유통대상에는 총 18개 기업이 최종 수상 명단에 올랐으며, 이 중 트라이씨클이 온라인 홈쇼핑 부문 대표로 수상하게 된 것.
2001년 온라인 패션 브랜드 전문몰 ‘하프클럽’을 설립한 트라이씨클은 패션 트렌드 전문몰 ‘오가게’, 유아동 브랜드 전문몰 ‘보리보리’, 해외 패션 전문몰 ‘아이하우스’, 패션 커뮤니티 사이트 ‘스타일렛’을 오픈했다. 지난 10월에는 아웃도어 전문몰 ‘아웃도어스’를 오픈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패션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국내외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트라이씨클은 회원수 약 800만 명, 일평균 방문자 80만 명에 달한다. 특히 화이트리스트 제도, 고객응대 30분 서비스, 선환불 시스템, 쇼핑Q 등 고객서비스를 위한 최선의 방법과 보안운송장을 도입하여 고객정보보호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경기도 안성에 자체 3PL 물류 센터를 확보하여 체계적인 물류 관리를 해오면서 타사의 물류 시스템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트라이씨클은 기업문화팀을 조직하여 내부 복지에도 앞서가고 있다. 탄력근무제, 레저, 오락 카페테리아 등 복지 시설을 마련해 사기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기숙사 제도, 워킹맘, 패밀리데이, 사내 동호회 구성 등 직원들을 위한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라이씨클 최형석 대표는 “하프클럽 오픈 후 10년을 맞이하는 올 해, 그간 주력했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만족에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국내 패션의 글로벌화를 이끌기 위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신진디자이너 발굴,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통대상은 한 해 동안 유통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경영 활동을 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