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마인엠옴므, 합리적 가격으로 매출 상승세
프리미엄 남성브랜드 마인엠옴므(대표 김경화)가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남성 직장인 사이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올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남성 정장, 드레스 셔츠, 남성 재킷이 센스있는 직장인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전년보다 50% 신장, 10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마인엠옴므는 작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남성복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판단, 원단과, 부자재의 중간 단계의 거품을 제거하고, 공장과의 단합과 통합을 단행하면서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게다가 신개념 고객응대인 ‘실시간 메신저 마케팅(Real Time Messenger Marketing)’을 선보이면서 바쁘고 눈치 보는 직장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성 재킷인 ‘MK클래식캐시미어더블코트’의 경우 이번 F/W 시즌 롯데닷컴, 신세계몰, GS이숍, 디앤샵 등에서도 경쟁사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1위를 기록했다.
남성복 시장이 09년 F/W시즌 동안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이 각각 20%, 10%씩 하락세를 보였고, 가두점 역시 역 신장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실적은 고객지향적인 마케팅 전략과 엄선된 품질에서 그 경쟁력을 찾을 수 있다.
김경화 마인엠옴므 대표는 “수수료 높은 대형 매장에 입점해 가격을 높이는 것 보다는, 수수료는 낮추고 퀄리티는 높이는 고객지향적 경영방침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137 Likes
5 Shares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