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에스콰이아, 행운 슈즈 ‘페니로퍼’ 출시

토털 패션 그룹 이에프씨(대표 정휘욱)의 대표 브랜드 에스콰이아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유래를 가진 ‘페니로퍼’를 2013년 새해를 맞이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페니로퍼’는 “구두는 반드시 끈으로 묶는 것”이라는 기존의 개념을 깨면서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던 ‘로퍼’(Loafer 게으른 사람이 신는 슈즈라는 의미가 담겨 있음)에서 파생된 제품이다.

1950년대 미국의 패션리더였던 아이비리그 대학생들 사이에서 “로퍼의 홈에 1페니짜리 동전을 꽂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기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제품. 특히 제임스 딘, 존 F. 케네디,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의 애호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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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페니로퍼’

에스콰이아의 페니로퍼는 천연 소가죽을 소재로 사용하여 내추럴하고 클래식한 멋을 그대로 전달한다. 고급스러운 품격에 맞춰 에스콰이아만의 가공법을 이용해 견고함은 물론 신을수록 편안한 착화감으로 차별화했다. 컬러는 짙은 밤색과 검정 컬러가 적절히 혼합되어 어떤 스타일과 착용해도 멋스럽고 라스트의 모양을 살짝 모아지게 하고 앞 코는 살짝 높여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유럽피언의 감성을 더했다.

에스콰이아 디자인팀 실장 이지훈은 “페니로퍼는 지인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선물로도 좋은 아이템이다”며 “발목이 살짝 보이는 페니로퍼를 아가일 패턴의 양말과 함께 매치하면 센스 있는 코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패션 팁을 전했다.

가격은 24만 9000원, 색상은 리얼 브라운,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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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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