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 스타들은 페미닌한 아이템 주목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는 2012년 임진년 새해 풍경을 바뀌게 했다. 특히 올해로 25세가 되며 성인으로서는 처음 맞이하는 용띠해를 특별하게 보낼 88년생들의 한 해는 남다를 듯싶다.
특히 유이, 이연희, 은정, 한혜린 등을 필두로 연예계 용띠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한 해이기도 하다. TV에 등장하는 그녀들처럼 올해를 로맨틱하게 보내고픈 88년생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
겨울철에 없어서는 안될 코트는 그 자체가 주는 차분한 분위기 덕분에 여성들이 선호한다. 보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디테일이 독특한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핑크베이지 컬러 코트는 따뜻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준다. 허리선이 살짝 강조된 아우터는 두꺼운 겨울 아우터 속에서 슬림함을 살려주는 요긴한 디테일이 된다. 특히 숄을 두른 듯 한 덧장 케이프는 언제든 탈부착 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느낌을 낼 수 있다.
전체적인 라인이 페미닌한 코트에는 팬츠 보다는 스커트가 훨씬 더 잘 어울린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유이처럼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여성들에게 제격이기도 하다. 코트보다 짧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아우터 자체를 원피스로 활용해 경쾌함을 주거나, 길이가 비슷한 원피스를 코트 속에 입고 핸드백을 더하면 사랑스러운 숙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고픈 그녀
여성미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트위드 소재는 숏기장보다 롱기장의 코트와 만나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 반짝이는 펄 원사가 섞여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칼라 부분에 퍼 장식이 있어 럭셔리해 보인다.
세미 A라인 코트는 착장시 보다 슬림한 느낌을 살려준다. 격식 있는 차림으로 밖을 나서야 할 때 트위드 소재의 코트는 세련미를 더해줄 것이다.
소재 자체가 주는 독특함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덕분에 미니멀한 이너를 매치하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도회적인 마스크를 지닌 이연희처럼 시크하고 차분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미니멈 관계자는 “흑룡해를 맞아 용띠스타들의 페미닌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배우고 싶다면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소재나 실루엣 등에서 느껴지는 페미닌한 느낌은 로맨틱한 스타일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복 브랜드 미니멈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inimumkr)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적 용띠스타 5인을 선정,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타를 꼽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케이프 코트, 퍼 코트, 원피스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1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용띠스타’ 이벤트는 오는 2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자를 공개한다.